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한자음 (문단 편집) === 당음(唐音)[anchor(당음)] === 역시 이름과는 다르게 당나라가 아닌 [[송나라]] 이래 전해진 한자음으로 당송음(唐宋音)이라고도 한다. 여기서의 '당'은 [[당나라]]의 당이 아니라 [[중국 본토]]를 뜻하는 [[https://naver.me/FmVHSwXf|당토(唐土)]]의 당이다. 세분화하면 [[가마쿠라 시대]] 유입된 송-원대 한자음(즉, [[중고한어]] 끄트머리)과 [[에도 시대]]에 유입된 명-청대 한자음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각각 중세당음(中世唐音)과 근세당음(近世唐音)이라 부른다.[* 또는 당음이라는 표현을 후자한테만 쓰고, 전자는 송음(宋音)이라는 명칭으로 구분해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.] 당음은 오음, 한음과 달리 모든 한자에 일관된 규칙대로 음운이 부여된 독음 체계가 아니라 단편적으로 유입된 단어들의 발음들에 불과하기에 몇몇 사례만 추려서 적을 수 있을 정도이다. 그 중 行을 アン으로 읽는 것이 제일 대표적이며 이외에 당음을 쓰는 익숙한 단어들은 아래와 같다. 불교 종파 중 황벽종(黄檗宗)은 아직도 당음으로 [[불경]]을 읽는다.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한음에서는 운미의 [ŋ](ㅇ 받침)이 사라지고 대신 모음의 장음으로 바뀌는 게 원칙이다. ん으로 끝나는 건 원음이 [n](ㄴ 받침), [m](ㅁ 받침)인 경우이다. 그러나 당음은 중근세 중국음의 직접적 음차이기에, 그에 앞서 유입되어 변화해 온 독음들보다 중국음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. * 椅子(いす): [[의자]] * 杏子(あんず): [[살구]] * 柚子(ゆず): [[유자]] * 餡(あん): [[팥소]] * 行灯/行燈(あんどん): 행등 * 扇子(せんす): [[부채]] * 布団/蒲団(ふとん): [[이불]] * 明(みん): [[명나라]] * 清(しん): [[청나라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